[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1990년대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도는 다양한 연령층에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현재도 학은제를 이용하는 연령층이 다양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부분은 고등학교 졸업 후 인서울 전문대 순위, 인서울 4년제 대학교 등을 고려하지 않고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려는 재수생, N수생, 대입검정고시, 특성화고 대학진학 등을 포함한 많은 수험생들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호텔리어, 객실 승무원, 지상직, 여행사 취업, 바리스타, 커피감별사 등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학점은행제 운영 기관으로 2년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모든 전공은 2년~2년 6개월 과정이다. 자격증 취득 시 4년제 학사학위도 짧은 기간 내 취득하고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오래전에는 학점은행제를 어떤 취업 목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요즘 취업트렌드가 달라짐에 따라 많은 수험생들이 100% 면접전형에 응시하고 합격 후 숭실호스피탈리티에 진학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학력부터 자격증, 실무능력, 어학능력 등을 재학 중에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많은 호텔관광기업에서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는 졸업인증제도를 통한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학위 취득 후 직무와 분야로 취업해 높은 취업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만족스러운 취업,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진로멘토링을 실시하고 취업A/S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관리를 통해 재취업을 할 수 있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현재 수시, 정시 지원 횟수 차감 없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