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요즘 지방 4년제, 전문대는 정원미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들의 위기감은 특히 비수도권 전문대에서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대학의 평균 충원율은 91.4%지만 △수도권 일반대 99.2% △비수도권 일반대 92.2% △수도권 전문대 86.6% △비수도권 전문대 82.7%로 격차가 크다.
한 입시 전문가는 “지난해 지방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원미달 사태가 발생했는데, 수도권에서 먼 대학일수록 신입생이 감소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마지막까지 정원이 부족해 마지막까지 추가 모집하는 대학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학교법인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수험생들이 취업을 고려해 실무중심 교육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 학교에 지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력과 스펙을 동시에 잡기 위한 선택으로 수험생들이 전문학교에 지원하고 있다”며 “학교법인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숭실대학교와 같은 학교법인으로 졸업인증제도를 통한 취업 보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율전공, 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프랜차이즈경영전공이 운영 중이며, 호텔·관광·식음료 특성화 학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전문학교, 관광전문학교 등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식음료학과 등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전공에 따라 2년제 또는 4년제 학력 취득이 가능하고, 4년제 학사학위는 자격증 취득 시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국제자격증, 국가공인자격증, F&B 관련 자격증, 어학 자격증 등 다양하고 영향력 있는 자격증 취득으로 숭실호스피탈리티만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졸업인증제도를 통한 취업 지원으로 취업률이 높아 취업률 높은 학과, 취업률 높은 대학, 취업 잘되는 대학 및 자격증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시, 정시 지원 횟수 차감 없이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100% 면접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합격 후에도 2023 수시, 정시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