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2022 전문대 수시접수가 시작됐다. 한 입시전문가는 "대학 수시모집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취업 잘되는 학과, 취업률 높은 학과를 찾으면서 빠른 취업을 위해 전문대학교에 수시접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취업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에 입학하면 졸업까지 고심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지 관심 있는 전공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에서는 대학 수시모집 기간을 맞아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에 관심 있는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100% 면접 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모든 직업군이 4년제 학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취업, 승진, 이직에서 4년제 학력이 유리한 경우가 많아 학생들은 전문대 졸업 기간으로 4년제 학위를 인정받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숭실호스피탈리티는 2년~2년 6개월 기간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수업을 통해 학점 이수와 동시에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가 되어 취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전공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평균 5~10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랜 기간 인기학과로 주목받는 항공승무원과, 항공서비스학과 등에 관심 있는 학생들도 지원하고 있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호텔, 리조트, 여행사 취업, 항공사 지상직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인증제를 통한 100% 취업을 연계하며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학기 중에 철저한 취업 준비로 학생들이 호텔관광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학위 취득, 전문가 특강 실시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합격을 해도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