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시 지원 기간까지 약 1주일 넘게 남았다. 수험생들은 지원 횟수가 제한되어 있는 만큼 신중하게 지원을 해야 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최근 수험생들이 취업에 연계되는 학과들에 관심이 많다. 매년 학생에게 인기 있는 전공은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그중 직업전문학교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바리스타학과, 호텔조리학과 등이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광경영학과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요즘 취업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 쇼크로 인해 전보다는 좀 더 어려워진 취업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관광경영학과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위해서는 실무 능력, 자격증, 외국어 능력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와 면접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4년제 대학, 전문대학교는 이런 부분을 혼자 스스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준비가 쉽지만은 않다.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는 관광경영학전공, 호텔경영학전공에 지원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는 4년제 대학교보다는 짧은 기간으로 2년에서 2년 반 만에 4년제로 인정받는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수업을 통해 자격증 취득 연계까지 하여 평균 5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점 이수, 자격증 취득, 외국어 특강 이수의 조건을 맞추면 졸업인증제를 통과할 수 있는데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졸업인증제를 통한 100% 취업을 지원하고 원하는 직무와 분야로 취업을 하므로 취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석·박사 출신의 교수진의 질 높은 수업과 자연스럽게 자격증 취득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보통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보다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기 때문에 취업에서 강점을 보이고, 그만큼 많은 학생이 취업한다”고 덧붙였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성적 장학금, 보훈 장학금, 근로 장학금, 한 가족 장학금, 나눔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으며, 학생들은 장학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매 학기 최대 35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숭실호스피탈리티 학생들은 숭실대학교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다. 숭실대 동아리 활동, 해외 봉사 활동, 도서관, 학교 식당, 기숙사 등 편의 시설 이용과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현재 100% 면접 전형으로 우선 선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와 정시 지원 횟수 차감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합격하더라도 수시, 정시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인원 마감에 주의해야 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최근 자율전공을 개설했다. 자율전공은 1학년 때 호텔, 관광, 식음료에 관하여 전반적인 부분을 배우고 2학년 때 자신과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다. 아직 진로가 확고하지 않아 자율전공에 주목하는 수험생들도 늘고 있다.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